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서울권역) 내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1순위)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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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종합병원 유치를 비롯해 위례신도시의 미래형 자족기능 체계 구축,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개발 전략으로 제시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6년 1만2551㎡ 규모의 의료시설용지로 매각이 추진됐다가 유찰됐다. SH공사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업무·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로 부지 규모(면적 4만4004㎡)와 용도를 변경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SH공사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오는 5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토지매매 계약을 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충분히 협의해 예방·진료·치료·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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