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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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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끈 신태용(49)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박항서(60)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이어 동남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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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51)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한국시간) 볼라스포츠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자카르타 시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신 감독은 최근 발열과 식욕 부진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최종적으로 양성이 확인됐다.

신태용 감독에 앞서 대표팀에서 신 감독을 보좌하던 유재훈 골키퍼 코치, 김해운 수석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지 등이 이달 초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최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하루 상황이 급변해 향후 일정을 예상하기 힘들 정도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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