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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달자라더니…"이여상, 투약 스케줄 짜고 적극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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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 씨는 지난 2019년, 유소년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전달자' 역할만 했다고 주장했는데 저희 취재 결과 불법 도핑을 치밀하게 주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유병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여상은 지난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알고 지낸 보디빌더 A 씨가 도핑에 걸리지 않는 약물이 있다"고 접근해 "약물에 무지한 상황에서 학생 선수들에게 약물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