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도의회는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영업 제한과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농수산물 소비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이상기온,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까지 겹쳐 농가 피해가 막심한데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어촌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에 직면했다"며 "농수산물 생산이 단절되지 않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