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리빙 레전드' 박주영·기성용 스페셜 티켓 공개

제공 | FC서울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FC서울이 박주영과 기성용의 기록 달성을 기념해 스페셜 티켓을 선보인다.

서울 구단은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박주영의 서울 통산 300경기와 기성용의 서울 통산 100경기를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두 리빙 레전드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스페셜 티켓이 팬을 찾아간다. 이날 제공되는 스페셜 티켓은 2종으로 박주영 스페셜 티켓과 기성용 스페셜 티켓으로 나뉘어 있다. 현장 예매 교환처에서 경기 관람 가능 티켓으로 1종이 발행되며 기념 용도의 다른 1종 티켓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는 팬에겐 무인 발권기에서 관람 가능 티켓 1종을 발권 후 인근에 위치한 스페셜 티켓 교환처에서 기념 티켓 1매가 제공된다. 스마트티켓을 이용하는 팬은 입장 게이트에서 두 선수의 기념 티켓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서울 관계자는 “구단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의미 있는 기록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었다. 서울 마케팅의 달라진 모습과 차별화한 노력을 지속해서 팬에게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주영의 서울 통산 300경기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