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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한동철PD "MBC와 일해 큰 영광, 글로벌 아이돌 빌보드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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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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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출신 한동철 PD가 MBC와 함께 새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돌입하는 것에 “영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철PD는 엠넷에서 ‘쇼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한 인물이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난 후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해 기획 및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그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3편이다.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공개하기 앞서 그는 '글로벌 아이돌 제작 프로젝트'라고 선언하며 스타 배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동철 PD는 15일 “MBC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세계관을 갖춘 글로벌 아이돌을 만들어 빌보드 진입이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 아이돌에게 필수가 된 세계관은 스토리텔링으로 팬들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의 차별점이 되기에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되고 있기에 이를 강조한 것이다.

또한 빌보드차트가 K-POP에 주목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국내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인’도 중요한 목표로 떠올랐다. 이에 한동철 PD는 "'세계관'과 '빌보드', 두 가지를 새 프로그램의 메인 목표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동철 PD와 MBC는 현재 프로그램 론칭 시기와 기획 등을 조율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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