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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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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연승 실패...서울은 기성용 '극장골'로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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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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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결승골 주인공은 기성용. 0-0이었던 후반 89분, 수비가 걷어낸 공을 박스 앞에 있던 오스마르가 원터치 패스로 슈팅 기회를 열어줬고, 기성용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유나이티드 골문 오른쪽 구석을 통과시켰다. 시즌 두 번째 승리(2승2무)를 거두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광주FC의 경기에서는 전북이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4경기 무패(3승1무)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날카로운 공격으로 광주 골망을 노리던 전북은 후반전 28분 김보경의 왼쪽 코너킥을 홍정호가 방향만 바꿔 떨어뜨렸고, 일류첸코가 왼발로 밀어 넣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후반 44분에는 광주 수비수 한희훈의 자책골이 나왔다.

대구는 제주와 1대1로 비겼다. 제주가 후반 6분 안현범이 상대 수비수의 완벽하지 않은 볼 처리를 틈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대구가 2분 뒤 세징야가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만든 뒤 안정적으로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제주는 1승3무, 대구는 2무2패를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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