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주간 확진률 0.01%' MLB, 코로나19에 선방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1년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중단했었던 메이저리그, 현재는 선방중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합동으로 코로나19 검사 진행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총 1만 4704건의 검사를 진행했고 여기서 0.01%인 2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모니터 단계 검사는 총 4만 3928건으로, 이중 12건의 양성이 나왔다. 0.03%에 해당하는 수치다. 총 9개 팀에서 9명의 선수와 3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매일경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현재 특별한 집단 감염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입소 단계 검사까지 합하면 시행된 검사는 총 4만 9481건으로, 이중 27건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7개 팀에서 21명의 선수와 6명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율로 치면 0.05%에 해당한다.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집단 감염 사태없이 정상적인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중이다.

현재 캠프의 중반을 치르고 있는 메이저리그는 오는 4월 2일 15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