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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 스타즈 이상열 감독이 결국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KB는 오늘(12일) "이상열 감독이 자진 사퇴 했다"고 발표했다.
이상열 감독은 "12년 전 본인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박철우 선수와 배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리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사임한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다.
KB는 이상열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이번 시즌 종료시까지 이경수 코치에게 임시로 감독대행의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이상열 감독은 2009년 국가대표팀 코치 시절 선수 박철우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다.
최근 배구계 학교폭력 이슈가 불거지며 다시 논란이 됐고 지난달 20일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을 포기 했다가 결국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 이다솜 기자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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