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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방탄소년단(BTS) 메인보컬 정국이 솔로 2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대 K팝 아이돌 개인 최초의 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Euphoria(유포리아)’, ‘시차(My Time)’ 등 솔로 2곡이 최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진입 기간 1년 이상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역대 K팝 아이돌 개인 최초로 이룬 음원 기록으로 미국 매체들이 주목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시차와 유포리아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52주, 55주째 차트인했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솔로 2곡이 1년을 머무른 것은 역대 K팝 아이돌 최초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 정국은 유포리아, 시차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최장수 솔로곡 1위, 2위 기록한 유일한 아이돌이라고 덧붙였다. 시차, 유포리아는 발매 이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국 매체 ‘koreaboo(코리아부)’는 “정국의 ‘시차’와 ‘유포리아’가 1년 간 빌보드 차트에 오른 유일한 K팝 곡”이라고 보도해 역대급 음원 성과를 거둔 메인보컬의 위상을 느끼게 한다.
최근 작사, 작곡에도 적극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탄탄한 면모도 보여주고 있는 정국은 믹스테이프 준비에 대해서도 언급해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BTS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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