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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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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가라파 구자철, 카타르 리그서 시즌 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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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슛으로 쐐기골 뽑아내

중앙일보

알 가라파 인스타그램이 지난달 27일 구자철 생일을 축하하며 올린 사진. [사진 알 가라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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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32·알 가라파)이 카타르 리그에서 오랜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알 가라파 구자철은 9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두하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 18라운드 알 코르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려 3-1 승리에 기여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1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구자철이 니어 포스트에서 헤딩골로 연결했다. 최근 가벼운 타박상으로 2주 정도 쉬었던 구자철은 복귀전에서 골 맛을 봤다. 구자철은 지난해 12월 14일 리그 9라운드 알 사드전 이후 석달 만에 득점을 올렸다. 리그 4호골이자, 컵대회 포함 시즌 6호골이다.

알 가라파는 9승3무6패(승점30점)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알 가라파는 4월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FC AGMK(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다. 구자철은 2019년 8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알 가라파로 이적해 2시즌째 뛰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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