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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남자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22일 KB손해보험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 격리에 돌입했던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21일 KB 상대 팀) 선수단이 7일 정오 정상적으로 격리에서 해제됐다. 다행히 선수 중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7일 격리 해제에 앞서 지난 6일 선수단 전원 추가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재검사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선수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스태프 중 한 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격리 기간을 거치느라 선수단과의 접촉은 없었다.
대한항공에서도 구단 관계자 중 한 명이 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일 확진된 사무국 직원과 동행했던 인물이다. 역시 자가 격리 도중 확진돼 다른 인원과의 접촉은 없었다. 당시 함께 면담에 임했던 선수 1명은 현재 자가 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배구연맹은 “추가 확진자들이 선수단 및 사무국 등과 접촉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재개할 예정인 남자부 V리그는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부 경기는 지난달 23일 잠정 중단된 바 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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