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 ‘팀 제임스’ 멤버들. 사진=TNT스포츠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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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팀 듀랜트’ 멤버들. 사진=TNT스포츠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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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와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한 팀으로 뛴다.
올해 NBA 올스타전 양 팀 주장을 맡은 제임스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은 5일(이하 한국시간) 각자 팀에서 뛸 올스타 선수들을 드래프츠 형식으로 지명했다.
팀 르브론의 주장 제임스는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아테토쿤보를 뽑았다. 아테토쿤보는 지난 시즌 NBA 올스타전 주장으로서 제임스와 맞붙은 주인공. 하지만 이번 시즌은 제임스와 한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제임스는 이후 커리, 돈치치, 니콜라 요키치(덴버)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팀 듀랜트의 주장 듀랜트는 부상 때문에 이번 올스타전에 뛰지 못한다, 그래도 지명 행사에 직접 참석한 듀랜트는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브래들리 빌(워싱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를 선발로 선택했다.
그밖에 팀 르브론은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크리스 폴(피닉스), 제일런 브라운(보스턴), 폴 조지(LA클리퍼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루디 고베어(유타)가 리저브 멤버로 선발됐다.
팀 듀랜트는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데빈 부커(피닉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잭 라빈(시카고), 줄리어스 랜들(뉴욕 닉스), 니콜라 부이치치(올랜도), 도노반 미첼(유타)이 리저브 멤버로 뽑혔다.
NBA 올스타전은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 NBA 올스타전은 원래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11월 취소를 결정했다가 지난달 다시 개최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다만 사흘에 걸쳐 치르던 올스타전과 관련 행사를 하루에 모두 소화하는 것으로 대회 규모를 축소했다. 관중 입장도 허용되지 않는다.
올스타전은 3쿼터까지 앞선 팀의 점수에 24점을 더한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쿼터까지 앞선 팀이 4쿼터에 넣어야 하는 24점은 지난해 1월 헬기 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의 등번호 24번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올스타전 본 경기 시작에 앞서 스킬스 챌린지와 3점슛 대회가 열리고 본 경기 하프타임에 덩크슛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올스타전의 꽃인 덩크슛 대회에는 오비 토핀(뉴욕), 앤퍼니 사이먼스(포틀랜드), 캐시어스 스탠리(인디애나)가 출전한다.
NBA 정규리그는 5일 경기까지 치른 뒤 올스타 휴식기 이후 11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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