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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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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프라이부르크 훈련 복귀…부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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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권창훈(27)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3일(한국시간)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프라이부르크 팀훈련에 참가했다.

2020-21시즌 권창훈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감염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무릎을 다쳐 컵대회 포함 13경기·88일을 전력에서 이탈했다.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는 “권창훈은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고 있다. 몸 상태도 날로 좋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당장 실전 투입은 이르다”고 보도했다.

매일경제

권창훈(오른쪽)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프라이부르크 팀훈련에 복귀했다. 사진=SC Freiburg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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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9승 7무 7패 득실차 +2 승점 34로 독일 1부리그 8위에 올라있다. 오는 6일 라이프치히와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지만 ‘키커’는 권창훈 출전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권창훈은 2015·2016 K리그1 베스트11을 발판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2017~2019년 디종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 61경기 13득점 3득점으로 활약하고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프라이부르크 입단 후에는 독일 1부리그 31경기 2골 1어시스트. 권창훈은 좌우 날개와 세컨드스트라이커로 기용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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