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학폭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박혜수의 근황이 알려졌다. 자택서 홀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3일 박혜수의 측근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박혜수는 자택서 혼자 지내고 있다. KBS 드라마 촬영 중단 등 스케줄을 잠정 멈춘 채 마음을 추스르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현재 머물고 있는 자택이 멀어 혼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도 “가족과 소속사 식구들과 매일 교류하며 지내는 걸로 안다. 주변의 걱정이 극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건강상에는 큰 이상이 없는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관련해 “현재 상황에서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다”면서 “휴식을 취하며 자택서 머물고 있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앞서 박혜수는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 당해 파장이 일었다. 일명 ‘피해자 모임’에서는 엇갈린 입장에도 “진심어린 사과를 바란다”며 거듭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지난 23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측의 진실 공방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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