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봄꽃 개화에 맞춰 4∼25일 조기 개방
익산 미륵사지 가마터 보호각 새 단장 |
새로 단장한 보호각은 기존 벽과 지붕을 없앤 후 진회색 금속판으로 건물 전체를 감싸고 근처에 소나무를 심어 유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또 기존 난간과 금속 창살은 투명 유리창으로 교체하고, 전시 소개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이 가마를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익산 미륵사는 백제 무왕 대(600∼641년)에 창건돼 1600년대까지 유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마터는 조선 시대 기와 가마터로, 미륵사에서 기와를 자체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관리소는 매화, 산수유 등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관람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충사 충무공 고택 앞 홍매화 |
충무공 고택 사랑마당에는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가 자리한다. 아울러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꽃나무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1-539-4604)로 문의하면 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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