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목표, 역대급 역작"..베리베리, 광란의 파티로 돌아온 칼군무돌[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베리베리/사진=젤리피쉬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다크섹시'를 장착하고 6개월 만에 돌아왔다.

2일 그룹 베리베리는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해 'FACE it' 시리즈에서 청춘을 대변했던 베리베리는 이번엔 다양한 상징적 의미가 담긴 'SERIES 'O''를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O)에 직면한다. 보다 매혹적이고 성숙해진 멤버들의 '다크 섹시'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특히 칼군무로 명성이 자자한 베리베리는 디테일과 웅장함을 장착한 이번 타이틀곡 'Get Away'의 퍼포먼스로 '광란의 파티'를 표현, 화려한 구성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고 알려 기대를 자아낸다.

용승은 이번 앨범이 "역대급 역작"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변화된 모습, 섹시함, 광란의 파티가 해보지 않은 모습인데도 이번 앨범에 잘 담긴 것 같다"고 자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앨범의 주제의식과 맞닿아있는 '어두운 내면'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동헌은 "가장 잘 표현된 게 비주얼적인 부분 아닐까 한다"며 "어두운 내면이 들어갈 때는 과감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드러내도록 노력했다. 여러 모습의 베리베리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베리베리는 지난해 'FACE it' 시리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얻기도 했던 바, 용승은 이와관련 "일단 저희도 굉장히 놀랐다. 저희 음악을 해외팬 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빌보드에 베리베리 음악이 올라간 게 믿기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리베리/사진=젤리피쉬

이어 "올해 목표는 다시 한번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면서 "빌보드뿐 아니라 국내 차트에서도 저희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향후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동헌은 "베리베리라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가 많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대중 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위로와 공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멤버 민찬은 이번 활동에 건강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 연호는 "민찬 형과 함께 활동하지 못해서 멤버들 모두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며 "모니터도 하고 피드백도 하면서 지내고 있다. 팬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 팬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민찬의 안부를 전했다.

끝으로 계현은 "이번 앨범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치명적이고 섹시함이 가미된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운동이나 식단관리를 정말 철저히 했다. 성숙함이 배어나오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 이번 활동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기 때문에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용승도 "반전미돌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고 싶다. 특히 뮤비에서 그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베리베리의 새 싱글 'SERIES 'O' ROUND 1 : HALL'은 오늘(2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곡 ‘Get Away’로 각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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