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임성재, WGC 3라운드 20위…모리카와 2타 차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임성재 선수가 월드골프챔피언십,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사흘 합계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번 홀(파4)에서 12m 가까운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출발한 임성재는 10번 홀(파4)에서도 10m 버디 퍼트에 성공했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 호주 교포 이민우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한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립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1위 선수들과 격차는 4타입니다 일본계 미국인 콜린 모리카와가 5타를 줄이고 사흘 합계 15언더파로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모리카와는 투어 4승에 도전합니다.

2라운드 단독 1위였던 브룩스 켑카는 빌리 호셜과 함께 13언더파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웹 심슨이 12언더파 단독 4위, 로리 매킬로이와 패트릭 리드가 11언더파 공동 5위입니다.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16번 홀(파4)에서 물에 살짝 발을 담그고 친 세 번째 샷을 홀 30㎝ 옆에 보내 파를 지켜 화제의 샷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이슨 데이는 이후 17번, 18번 홀 연속 버디를 잡고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16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