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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초점]'학폭 의혹' 스트레이키즈 현진, 오늘(24일) 스케줄 참석無→JYP 변호사 의뢰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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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트레이키즈 현진/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소속사 JYP에서 변호사에게 학폭과 관련한 업무를 의뢰한 적 없다고 밝혔다. 다만 스트레이키즈 멤버 현진은 오늘(24일) 스케줄에서 빠졌다.

24일 JYP 측은 "현재 인터넷에서 'JYP 변호사가 학폭피해자에게 보낸 문자'라는 제목으로 명백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글에 언급된 변호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며 해당 변호사에게 관련 업무를 의뢰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협회 데이터베이스로부터 해당 이름도 찾을 수 없어 사칭에 대한 강한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쓴이가 이를 'JYP 변호사가 학폭피해자에게 보낸 문자'라는 제목으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기에 당사는 이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YP 변호사에게 메시지를 받았다며 문자메시지 캡처본이 유포된 바 있다. JYP 측은 이에 대해 변호사에게 의뢰를 한 적이 없다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임을 분명히 했다고 볼 수 있다.

JYP 소속 아티스트인 스트레이키즈 멤버 현진은 현재 학폭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 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진으로부터 학창시절에 이유 모를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JYP 측은 "우선 당사는 본 이슈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진이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다양한 루트를 통한 상세 조사를 진행하여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와이 포럼 2021' 축하 무대에는 현진을 제외한 7명의 스트레이키즈 멤버들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멤버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지만 현진을 둘러싼 의혹이 해결되지 않은 만큼 현진은 이번 스케줄에서 빠진 것이라 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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