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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24일 “경기 진행에 필요한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경기운영본부 인원들이 전원 음성 판정받은 점과 남녀부 선수들 간의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여자부는 오늘 경기인 IBK기업은행-흥국생명전부터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남자부 KB손해보험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남자부 경기를 잠정 중단한 데 이어 23일부터 해당 경기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선수단, 구단 관계자,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과 함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해당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모든 경기운영본부 인원과 해당 경기 중계방송 스태프도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KB손해보험에서는 사무국 직원 중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치료 중이다. 21일 경기의 상대 팀이었던 OK금융그룹 및 연맹 경기운영본부 인원들과 중계방송 관계자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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