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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연재] 스포츠서울 '고진현의 창(窓)과 창(槍)'

[고진현의 창(窓)과 창(槍)]빛 바랜 사진 속의 슬픈 영웅…잊혀진 1940년대 월드클래스 육상 스타 김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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