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신현수 “문대통령에 거취 일임...최선 다해 직무 수행”

조선일보 안준용 기자
원문보기

신현수 “문대통령에 거취 일임...최선 다해 직무 수행”

속보
미네소타주, 연방 이민 단속요원의 여성 살해후 트럼프 행정부 고소
21일까지 휴가 내고 오늘 청와대 복귀한 신 수석
검사장급 인사에서 배제당해 사의(辭意)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 출근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수석은 이날 아침 문 대통령 주재 티타임에 이어 오후 2시 수석·보좌관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 수석이 휴가를 낸 이후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이 신 수석의 사표 철회 설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수석은 사의 표명 이후 21일까지 휴가를 내고 청와대에 출근하지 않았다. 친(親)정권 검사들을 유임·영전시킨 지난 7일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 과정에서 ‘패싱’돼 사표를 낸 신 수석은 18일 연가를 내고 경기도 모처에 머물러왔고, 22일 청와대로 출근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 수석이 대통령에 거취를 일임했으니 (사퇴 관련해) 확실하게 일단락이 된 것”이라고 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사표 수리 가능성에 대해선 “거취를 일임했으니 대통령께서 결정할 시간이 남았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이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신 수석 입장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현수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신현수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안준용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