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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개시' MLB, 코로나19 확진률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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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준비중인 메이저리그, 일단 출발은 순조롭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캠프 합류 과정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결과, 총 4336건의 검사에서 0.3%에 해당하는 13건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중 9건은 선수, 4건은 스태프의 샘플에서 나왔다. 총 11개 팀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매일경제

메이저리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하는 40인 명단내 선수와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그리고 선수단과 접촉하는 1, 2단계 스태프들은 캠프에 합류할 때 자가격리와 체온 측정, PCR 검사, 항체 검사를 거쳐야한다.

이 절차를 거쳐 캠프에 합류한 선수들은 모니터 단계에 돌입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모니터 단계에서 실시한 2298건의 검사는 모두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한때 시즌 개막을 1개월 늦추는 방안을 고민했으나 선수노조의 반대로 예정대로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4월 2일 시즌 개막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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