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NBA 올스타 게임은 '팀 르브론'과 '팀 듀란트'의 대결로 펼쳐진다.
NBA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팬투표와 선수단, 기자단 투표 결과를 종합해 선발한 올스타 스타팅 명단을 공개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서부컨퍼런스 팬투표에서 전체 1위에 오르며 주장을 맡았다. 통산 17번째 올스타이며, 4년 연속 캡틴을 맡게됐다.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가 올스타 주장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서부에서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3회)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 5회)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7회) 루카 돈치치(댈러스, 2회)가 그 뒤를 이었다.
케빈 듀란트는 동부컨퍼런스 팬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역시 주장 자리에 올랐다. 통산 11회 올스타 출전.
동부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5회) 브래들리 빌(워싱턴, 3회)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7회)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4회)가 선발 멤버로 뽑혔다.
오는 3월 8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두 주장이 8명의 선발 선수와 14명의 벤치 선수중에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선발한다. 팀을 정하는 '드래프트쇼'는 3월 5일 오전 9시에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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