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박철우 SNS 분노 표출...'12년전 폭행' 이상열 감독 공개 비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박철우가 과거 자신을 때린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을 겨냥한 글을 SNS에 올려 논란입니다.

박철우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느낌이 이런 것인가'란 글을 올렸는데, 이상열 감독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학폭 가해자는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고 밝혔지만 폭행 피해자인 자신에게는 이렇다 할 사과를 한 적이 없었던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철우는 오늘 OK금융과 경기 후 기자들을 만나 이상열 감독의 폭력 성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2009년 9월, 당시 대표팀 이상열 코치에게 구타를 당한 박철우는 곧바로 기자회견으로 이를 폭로했고, 이 감독은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2년 뒤 해제되며 배구 현장에 복귀해 작년부터 KB손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