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악 공연 모습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정월대보름맞이 부산농악 공연이 26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농악보존회의 공연으로, 경상도 사물놀이 '아미농악 가락'과 상모를 돌리면서 여러 대형을 연출해 시각적 요소를 강조한 '아미 판굿'을 함께 선보인다.
'부산농악(옛 아미농악)'은 예로부터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놀이로 행해지던 중 6·25 전쟁 때 맥이 끊어졌으나, 1952년 11월 20일 체계적인 농악단이 다시 구성됐다.
이후 1980년 2월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9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busan)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선착순 1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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