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홍 부총리는 "이번 지원 대상은 방역장기화로 피해가 집중된 계층"이라며 "피해계층에 대해 두텁게 지원하는 것,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원규모는 아직 검토중에 있다"며 "이전까지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4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해왔는데 이번에는 4억원이 넘더라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자영업 손실보상제도'는 '영업 피해지원'으로 제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법적 성격, 지원대상·금액·기준을 검토해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방역·경기·경제회복·재정상황을 모두 감안해서 고려해야 한다"며 "다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국민을 드리는 것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204mk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