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일 예정이던 샌안토니오-디트로이트 경기의 연기 결정을 알린 NBA.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간의 17일(이하 한국시간) 맞대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다.
NBA 사무국은 17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샌안트니오-디트로이트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경기를 연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NBA 사무국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리그 규정에 따라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여부를 확인하다 보니 샌안토니오가 경기 개최에 필요한 최소 선수 숫자 8명을 채울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3일 2020-2021시즌을 개막한 이후 코로나19로 연기된 NBA 경기는 25경기로 늘었다.
다만, 이달 들어서는 연기된 경기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달보다는 크게 줄었다.
지난달에는 21경기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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