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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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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K팝 플랫폼 ‘뮤빗 어워즈’ 3관왕… 올해의 아티스트는 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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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뮤빗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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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0 뮤빗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은 2020 뮤빗 어워즈는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0년 한 해 동안 뮤빗에서 사랑받은 각 분야별 후보를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전 세계 203개 국가의 케이팝 팬덤 102만여 명이 참여, 9646만 표가 행사됐다.

그 결과 임영웅은 올해의 노래(‘이제 나만 믿어요’), 올해의 MV(‘히어로’), 베스트 남자 솔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020 올해의 노래로 뽑힌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는 치열한 경합 끝에 1313만6927건(45.8%)을 얻었고,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가 1298만 6347건(45.2%)으로 2위에 올랐다. 2020 올해의 MV는 임영웅의 ‘히어로(HERO)’가 234만 6267건(30.8%)으로 1위, 갓세븐의 ‘래스트 피스(LAST PIECE)’가 230만 8229건(30.3%)으로 2위의 결과를 얻었다. 베스트 남자 솔로 부문에선 208만 631건(31.8%)의 득표율을 얻었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NCT,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은 ‘양준일’, 남자 신인 아티스트는 트레저, 여자 신인 아티스트는 에스파, 베스트 여자 솔로에 문별,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에 스트레이키즈 등의 수상이 확정됐다.

NCT는 532만 6355표건(35.1%)를 얻었다. 2위에는 467만 1226건(30.8%)을 얻은 에이티즈가 올랐다. 이달의 아티스트 왕중왕전에서는 양준일이 93만 6343건(47%), 남자 신인 아티스트는 트레저가 746만 6629건(52.8%), 여자 신인 아티스트는 에스파가 342만 2046건(49.9%), 베스트 여자 솔로는 문별이 65만 8765건(44.7%),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621만 4215건(44.6%)으로 각 부분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페루, 아르헨티나, 일본, 브라질, 인도, 칠레, 터키, 캐나다, 영국 등이 참여했다.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인 뮤빗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 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2018년 4월부터 브라질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유럽, 미국 등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다 2019년 동남아시아, 2020년 1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48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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