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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시위대 향해 발포…사상자수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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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시위대 향해 발포…사상자수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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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얀마 군경이 15일(현지시간)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했다.


주요 외신은 이날 현지 매체 '프론티어 미얀마'를 인용해 학생 시위 대원 중 한 명이 "몇몇 사람들이 다쳤다"고 말했다며 군경의 발포에 따른 사상자 수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는 전날 저녁 시위 중심지인 양곤을 비롯해 북부 까친주 미치나와 서부 라카인주 시트웨 등 주요 도시로 군 병력을 이동시키면서 강경 진압을 예고했다.


시위대는 양곤 시내 주요 도로에 배치된 장갑차 앞과 뒤에서 '우리는 쿠데타를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시민 불복종을 지지한다' 등의 영문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런 가운데 군정은 이날로 종료 예정이던 수치 고문의 구금 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이틀 연장했다. 군정은 지난 3일 불법 수입된 워키토키를 소지하고, 이를 허가 없이 사용한 혐의(수출입법 위반)로 수치 고문을 기소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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