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안을 마련하면 민주당이 이를 검토해 입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손실 보상 근거를 담을 법은 별도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나 감염병예방법 같은 기존 법률을 개정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자영업자들의 정확한 손실 규모 파악과 관련해서는 매출에서 각종 비용을 뺀 영업이익이 기준으로 잡힐 가능성이 있다. 정부 조치로 발생한 영업이익 손실을 영업금지·제한 조치별로 30%, 50%, 70%로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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