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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나달, 호주오픈 테니스 16강…메이저 '21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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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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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이 호주오픈 단식 16강에 올랐습니다.

나달은 오늘(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캐머런 노리(69위)를 3대 0(7:5 6:2 7:5)으로 물리쳤습니다.

2017년부터 이 대회 5년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한 나달은 4회전에서 파비오 포니니(17위)를 상대합니다.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초로 21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됩니다.

현재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20회로 나달과 로저 페더러(5위)가 공동 1위입니다.

페더러가 올해 호주오픈에 불참해 이번 대회에서 나달이 페더러를 추월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나달은 호주오픈에서는 2009년 한 차례 정상에 올랐고, 이후 2012년과 2014년, 2017년, 2019년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톱 시드 애슐리 바티(1위)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2위)를 2대 0(6:2 6:4)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바티는 셀비 로저스(57위)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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