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을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을 지휘하는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2·이탈리아)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금고를 털어갔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블런델샌즈의 안첼로티 감독 자택에 2명의 복면강도가 침입했다"라며 "강도가 들었을 때 집에는 감독의 딸이 있었다. 강도들은 딸에게 들키자 도주했다"고 전했다.
검은색 방수복에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를 쓴 2명의 강도는 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
머지사이드주 경찰은 "형사들이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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