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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킹' 할리우드 대표 꽃중년 매즈 미켈슨, 시선만으로도 압도하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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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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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카오스 워킹'(감독 더그 라이만)에서 톰 홀랜드, 데이지 리들리 외에도 할리우드 대표 꽃중년 매즈 미켈슨의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 분)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2012년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연기 천재 매즈 미켈슨. 덴마크가 낳은 최고의 배우인 매즈 미켈슨은 '한니발' 시리즈에서 조각상 같은 외모와 억양, 몸짓,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분위기를 보이며 국내외 많은 이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그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시작됐다. 매즈 미켈슨은 강한 카리스마의 매력적인 악역 케실리우스 역할로 영화에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이처럼 자신만의 분위기와 존재감으로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등극한 매즈 미켈슨이 '카오스 워킹'의 데이비드 역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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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이후 할리우드 어드벤처 무비에 모습을 드러낸 건 약 5년 만이다.

최근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후속편의 새로운 그린델왈드로 캐스팅 및 '어나더 라운드'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후보 등극까지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기도 한 매즈 미켈슨은 '카오스 워킹'으로 할리우드 대세 꽃중년의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카오스 워킹'에서 실질적 통치자 데이비드 역을 맡아 자신과 주변을 모두 통제하는, 절제되었지만 위협적인 분위기를 뽐낼 예정이다.

'카오스 워킹'의 데이비드는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뉴 월드의 실질적 통치자로 구성원들을 지배하며 자신의 노이즈를 탁월하게 통제하는 인물.

공개된 스틸에서는 데이비드 캐릭터 특유의 표정을 읽을 수 없는 묵직함과 분위기만으로 타인을 압도하는 매력이 담기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데이비드는 예고편에서 토드와 바이올라를 쫓는 듯한 모습이 담겨 영화 속에서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 지 궁금증을 모은다.

'카오스 워킹'은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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