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카디널스는 12일(한국시간) 27인의 캠프 초청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추가 계약이 없다면 이들은 40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 38명을 포함, 총 65명의 선수로 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초청선수 명단에는 구단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2위 내야수 놀란 고먼, 랜디 아로자레나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주고 영입한 좌완 매튜 리베라토어(3위), 좌완 잭 톰슨(5위) 1루수 루켄 베이커(21위) 우완 로엘 라미레즈(25위) 3루수 에반 멘조사(28위 우완 그리핀 로버츠(29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캠프 초청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 카디널스 공식 트위터 |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유망주 랭킹 1위 딜런 칼슨, 포수 이반 에레라(4위) 등 40인 명단에 이미 포함된 유망주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외부에서 영입한 선수로는 포수 타일러 하이네만, 내야수 맥스 모로프, 우완 요한 퀘자다, 내야수 호세 로돈, 좌완 투수 가렛 윌리엄스가 있다.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추가 계약 가능성도 남아 있다. 존 모젤리악 사장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초청선수로 영입하는 선수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스프링캠프 팀당 최대 75명까지 합류할 수 있게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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