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 |
(이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국보급 투수' 선동열(59) 전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이 10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동계 훈련 캠프를 방문한다.
LG 구단은 차명석 단장의 요청으로 선 전 감독이 동계 훈련지를 방문해 유망주 투수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이라고 9일 전했다.
선 전 감독의 일정에 따라 LG 훈련 참관 일정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선 전 감독은 LG 선수들을 지도한 뒤 설 연휴 후엔 부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훈련 중인 kt wiz 스프링캠프를 찾아 17∼19일과 21∼23일 kt 투수들 지도를 이어간다.
선 전 감독은 2019년에도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이영하 등 영건들을 지도했다.
실내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인 LG 투수들은 13일부터 불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다.
바람막이 공사를 하고, 난로도 3대나 들여놓은 실외 불펜에서는 한꺼번에 7명의 투수가 던질 수 있다.
실내 불펜에선 5명이 동시에 공을 던진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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