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장 세화 이미지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화(歲畫)는 조선시대에 질병, 재난 등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며 국왕이 신하와 백성에게 나눠주던 그림으로, 새해 첫날 문(門)에 주로 붙였다. 세화는 그림 제작 관청인 도화서에서 제작했다.
세화 나눔 행사는 2019년부터 경복궁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궁능유적본부 및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수문장 세화' 이미지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세화 이미지를 내려받고 누리집에 인증하면 500명을 추첨해 세화가 그려진 카드, 휴대전화 받침대, 자석을 우편으로 증정하고, 우수 인증자 100명에게는 수문장 도깨비가 그려진 마스크도 추가로 선사한다.
이번 세화에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 캐릭터들을 수문장과 종사관의 모습으로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및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참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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