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브라운슈바이크 하노버] '지동원 선제골' 브라운슈바이크, 1-2로 전반 종료...2분 만에 2골 허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지동원이 브라운슈바이크 임대 이적 후 첫 선발 경기서 첫 골을 신고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니더작센 주에 위치한 아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0라운드 하노버96와의 전반전을 치르는 중이다.

브라운슈바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프로스위츠가 원톱에 나섰고 지동원, 크로스, 카우프만이 2선을 구성했다. 카메르바우어, 벤 발라가 중원에 출전했고 슐처, 니콜라우, 베렌베츠, 위베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페즈치히가 꼈다. 이에 맞서는 하노버는 두크슈, 슐레이마니, 하라구치, 무로야, 카이저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운슈바이크는 하노버를 몰아쳤다. 전반 5분 수비진의 실수로 이어진 공격 상황서 지동원이 슈팅을 기록했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코너킥이 선언됐다. 지동원은 전반 17분 카우프만의 패스를 받아 하노버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동원의 시즌 첫 골이었다.

하노버가 반격을 시도했다. 하노버는 전반 34분 슐레이마니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반 36분 두크슈의 헤더골이 나오며 역전을 일궈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지동원을 활용해 반격을 이어 나갔으나 호나버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지동원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하노버의 2-1 리드 속에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