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논란을 빚었던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28)가 KBO로부터 엄중경고 징계를 받았다.
KBO는 지난 3일 서울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된 NC 내야수에 대해 심의했다.
KBO가 SNS 게시물로 논란을 빚은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에게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상벌위원회는 사적인 영역의 SNS 활동이라 하더라도 프로 선수로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박민우에게 ‘야구규약 제51조’에 의거, 엄중경고 했다.
상벌위원회는 이와 함께 NC 구단에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당부했다.
박민우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타 구단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지난 2일 NC의 스프링캠프 시작 이후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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