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로고. /업체 제공 |
셀트리온(068270)은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캐나다 보건부로터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하고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류머티즘 관절염에 이어 장 질환 치료제로서도 판매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주사할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인이 향후 미국 등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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