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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지동원, 시즌 첫 도움…이재성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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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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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원 선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마인츠에서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공격수 지동원이 합류 하루 만에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홀슈타인 킬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재성과 맞대결도 펼쳐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동원은 30일 홀슈타인 킬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뒤지던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야신 벤 벨라의 만회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이번 시즌 지동원의 첫 공격 포인트입니다.

지난 시즌 마인츠로 이적했으나 무릎을 다쳐 장기 결장하며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던 지동원은 이번 시즌도 리그 6경기와 독일축구협회(DFB)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택했습니다.

2부리그 하위권에 처진 브라운슈바이크는 지동원을 임대 영입한 지 하루 만에 원정 명단에 포함했고, 지동원은 팀이 밀리던 상황에서 출전해 첫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후반 18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공을 올렸고, 벨라가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경기에선 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킬이 3대1로 승리했습니다.

승격을 노리는 3위 킬과 1위 함부르크와 격차는 승점 4점입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15위(승점 17)에 머물렀습니다.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얀 레겐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 후반 40분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10여 분을 뛰었습니다.

다름슈타트는 레겐스부르크와 1대1로 비겨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브라운슈바이크 구단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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