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애틀랜타 불펜에서 활약한 사이드암 대런 오데이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불펜 보강을 위해 사이드암 투수를 영입했다.
양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대런 오데이(38)와 250만달러(약 27억6천만원)에 1년 계약을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양키스는 지난 26일 우완 불펜투수인 애덤 오터비노를 지구 라이벌인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했다.
양키스는 오터비노를 내보내며 선수 연봉 715만달러를 아꼈다.
양키스가 새로 영입한 오데이는 마무리 투수인 아롤디스 채프먼에 앞서 좌완 잭 브리턴, 우완 채드 그린과 함께 셋업맨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불펜에서 활약한 오데이는 19경기에서 16⅓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2개였고 볼넷은 5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우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143(49타수 7안타)을 기록한 그는 좌타자를 많이 상대하지는 않았지만 10타수 1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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