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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김선호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가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조용히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기부금 전액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투병 생활에 큰 힘과 용기가 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과 함께한 기부라고 생각한 만큼, 김선호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거미여인의 키스', '클로저' 등으로 내공을 다졌다. 지난해 tvN ’스타트업’의 한지평 역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김선호는 연극 ‘얼음’에 출연 중이다. ‘얼음’은 오는 3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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