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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트랜스젠더' 엘리엇 페이지, 결혼 3년만 동성 배우자와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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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



27일 엘리엇 페이지는 성명서를 내고 "이혼을 결정했다"면 "우리는 최대한 서로를 존중하며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동성 결혼식을 올렸으나 이로써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또 엘리엇 페이지는 엘렌 페이지가 트랜스 젠더라고 발표하면서 바꾼 이름이다.

당시 그녀는 "내가 트랜스 젠더라는 사실을 밝힌다"라며 "내 대명사는 'he/they'이고, 이제부터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알렸다.

또한 엘렌 페이지는 지난 2014년 인권 캠페인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자신의 성 정체성이 남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엘렌 페이지는 영화 '주노'로 주목 받은 후 '엑스맨', '인셉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 활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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