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다음달 시작하는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첫 접종자로 의료계와 방역당국 6인의 동시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가 나오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28일 예방접종과 관련한 상세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에선 방역당국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의료계에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이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0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다음달 시작하는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첫 접종자로 의료계와 방역당국 6인의 동시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가 나오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28일 예방접종과 관련한 상세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에선 방역당국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의료계에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이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정부와 의료계 대표들은 이날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를 열고 접종계획을 논의한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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