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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 가뭄을 끝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5일(한국시간) 최근 5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6팀을 소개했다. MLB.com은 "지난해 플레이오프 형식 변화로 포스트시즌에 오래 진출하지 못한 5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가뭄을 끝냈다. 2003년 이후 나가지 못했던 마이애미 말린스, 2006년 이후 첫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3년 이후 처음인 신시내티 레즈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각 팀에 돌파구가 됐다. 이로써 지난 5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6개다. 나쁘지 않다"며 각 팀을 소개했다.
에인절스는 2014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패한 뒤 6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MLB.com은 "2014년 98승을 거둔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이 만개한 상황에서 6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이 없을 줄 몰랐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에인절스는 트라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단 한번도 우승 시즌이 없다. 절대적으로 헤아릴 수 없는 일이다"며 트라웃을 보유하고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오래 차지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매체는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를 추가했다. 투수 영입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그들은 트라웃이 있고 오타니 쇼헤이, 앤서니 렌던이 있다.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팀들 가운데 진출 가능성이 큰 팀이다"고 말했다.
이어 "믿을 수 없겠지만, 트라웃이 아직도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경기도 이겨보지 못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는 곧 30세가 된다"고 덧붙였다.
MLB.com은 포스트시즌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팀 가운데 탈출이 유력한 팀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에인절스, 3위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4위에 시애틀 매리너스, 5위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6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선정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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