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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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 거제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대전은 이민성 감독을 비롯해 새롭게 꾸려진 코칭스태프와 함께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1차 훈련은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민성 감독은 “1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한 시즌을 이끌어나갈 체력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막전 일정도 정해진 만큼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우리가 올 시즌 선보이고자 하는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미드필더 이진현은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팀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훈련장 분위기가 정말 열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면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분명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 있으리라 믿는다”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은 짧은 휴식 후 28일부터 2차 전지훈련지인 제주로 떠난다.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은 2월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개막전을 통해, K리그1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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