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위닝샷으로 KCC 연승을 행진을 막아선 SK 미네라스(왼쪽). [사진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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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서울 SK가 닉 미네라스의 위닝샷을 앞세워 전주 KCC의 13연승을 저지했다.
SK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KCC를 82-80으로 꺾었다. SK는 77-76으로 앞선 종료 56초 전 안영준의 3점포로 달아났다. 하지만 KCC가 정창영의 2득점에 이어 종료 8초 전 이정현의 2득점으로 80-80 동점을 만들었다. SK 미네라스가 종료 0.4초 전 상대선수를 앞에두고 점프슛을 성공했다.
SK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14승19패를 기록했다. 미네라스가 이날 30점을 몰아쳤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안영준은 10점을 올렸다. 에이스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진 KCC는 연승을 멈춰서며 23승9패를 기록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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