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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스널 잡은 하젠휘틀, "쉐인 롱, 페널티킥 받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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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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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사우샘프턴의 하젠휘틀 감독이 아스널전에서 추가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우샘프턴은 23일 밤 9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32강 전에서 아스널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인 아스널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우샘프턴은 잉스, 아담스, 암스트롱, 워드프라우스, 디알로, 월콧, 워커 피터스, 베드나렉, 잭 스티븐스, 버틀란드, 포스터를 앞세웠다. 아스널은 은케티아, 마르티넬리, 윌리안, 페페, 자카, 엘네니, 소아레스, 가브리엘, 홀딩, 베예린, 레노로 맞섰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24분 워커 피터스의 크로스가 아담스를 맞은 뒤 아스널 수비수 마갈량이스와 함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아스널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사우샘프턴은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사우샘프턴의 하젠휘틀 감독은 경기 후 'BBC'를 통해 "우리가 전반전에 더 많은 펀치를 시도했고 더 강했다"며 "후반전에는 아스널이 올라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는 두 번째 골을 만들어야 했다. 한 개에서 두 개의 기회를 잡았고 쉐인 롱은 페널티킥을 받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 시간 결승골로 이겼다. 전반적으로 공 없을 때 우리의 움직임이 좋았다. 팀 퍼포먼스가 좋았던 날이다"며 선수단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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