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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셔틀콕 이소희-신승찬 vs 김소영-공희용, 금메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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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태국오픈 여자복식 나란히 결승 진출

연합뉴스

토요타 태국오픈 결승 진출한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좌)-공희용(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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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태국오픈 결승 진출한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좌)-신승찬(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토요타 태국오픈 금메달을 두고 맞대결을 벌인다.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토요타 태국오픈 여자복식 4강전을 나란히 통과,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8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를 2-0(21-16 21-18)으로 꺾었다.

폴리-라하유는 세계랭킹은 이소희-신승찬보다 낮지만, 지난주 요넥스 태국오픈 4강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유독 이소희-신승찬에게 강한 천적이었다.

이 승리로 이소희-신승찬은 폴리-라하유와 상대 전적을 2승 4패로 좁혔다.

세계랭킹 6위 김소영-공희용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14위 초우메이콴-리멩옌(말레이시아)을 2-0(21-17 21-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은 24일 결승전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이소희-신승찬이 김소영-공희용에게 3승 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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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태국오픈 결승 진출한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좌)-채유정(우)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결승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35위 후팡론-체아이시(말레이시아)를 2-0(21-9 21-16)으로 눌렀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9위 안세영(삼성생명)은 결승 진출에 실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세영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2(19-21 15-21)로 패했다.

안세영은 지난주 요넥스 태국오픈 4강전에서도 마린에게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에 머물렀다.

안세영과 마린의 상대 전적은 1승 4패로 벌어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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